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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안 먹는데 왜 살이 찌는 거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매일 적은 양의 음식만 먹는데 왜 잘 먹는 내 친구는 살이 안 찌고 나는 살이 찌는 걸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친구는 축복받은 몸이고, 나는 살찌는 몸인가 봐 라고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살이 찌는 몸

안 먹으면 살찝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으실 거예요. 먹어야 살찌지!! 어떻게 안 먹는데 살이쪄!!!라고 말씀하시겠죠? 

 평일에 잘 안드시다가 주말에 친구들과 만남, 외식 등으로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의 식사를 하지 않으시나요? 아마 여러분들이 드시는 평소의 양은 '기초대사량'을 넘기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기초대사량에 대해서는 다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몸은 '생존'이라는 기본사항을 가지고 갑니다. 여러분들이 평소에 음식량을 너무 줄여서 드시거나 너무 적은 열량을 섭취하신다면 몸에서는 '응급상황'이 되는거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

 응급상황이 된 여러분들의 몸은 생존에 직결된 '지방'으로 모든 에너지를 전환시키려고 합니다. 밥을 먹어도 고기를 먹어도 몸에 좋다는 견과류를 먹어도 치킨이나 피자 고열량 음식이 들어온다면 몸에서는 파티가 열리는 거죠.

무조건 기초대사량 이상을 먹어라!!!

기초대사량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사람이 누워서 하루 종일 정말 '숨만 쉬어도' 내 몸에서 필요로 하는 열량입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신다고 무조건 적게 먹는 것에 익숙해지시는 경우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기초대사량 미만의 식사량은 결국 여러분들의 몸을 위에 말씀드린 '응급상황'으로 만들며 살찌게 만듭니다.

 

기초대사량은 그럼 어느 정도 일까??

가장 유명한 공식은 헤리스-베네틱트의 공식입니다.

남자: 66 + (13.7 x 체중) + (5 x 키) - (6.76 x 나이)

여자: 665 + (9.56 x 체중) + (1.85 x 키) - (4.67 x 나이) 

 

기초대사량을 측정하는 공식은 많지만 사실 공식이기 때문에 나한테 사실 딱 맞는다는 할 수 없어요. 하지만 이러한 공식들도 과학적인 측정 방법입니다. 내가 몸이 많이 아파서 누워계시는 분도 안정 대사라고 해서 식사를 위한 저작 작용으로도 기초대사량에 추가적인 열량이 추가됩니다. 

 

공식이 복잡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간단하게 인터넷 어디에라도 '기초대사량'이라고 검색하시면 간단하게 프로그램으로 산출되며 자신의 기초대사량 정도는 알고 평소의 식사량이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음에는 그럼 내가 하루에 얼마 정도 먹으면 좋을지에 대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이팅하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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