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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시간, 점심식사가 끝난 후에 많은 분들이 한 손에 아메리카노를 들고 다니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하루 일과가 너무 힘이 들 것 같다거나 아침부터 졸음을 이기지 못할 것 같을 때에는 진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는 편입니다. 주변 분들 중에는 밥은 안 먹어도 커피는 마셔야 하루를 버틸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마시는 커피 정말 괜찮은 것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커피

커피 마시면 왜 졸음이 사라질까요?

 많은 분들이 졸음에서 깨기 위하여 커피를 찾습니다. 이 졸음에서 정신을 차리게 해주는 성분이 바로 커피 속의 '카페인'입니다. 카페인은 커피, 차 또는 일부 식물의 열매, 잎, 씨앗 등에 함유된 각성 물질로 여러분들의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게 됩니다. 중추 신경계의 자극을 통해 여러분들의 정신을 각성시킬 수 있도록 하며 그로 인해 피로를 덜 느끼는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덜 느끼는 상태로 만들어 줘서 장시간 운전을 하는 운전 노동자나 야근이 잦은 회사원, 공부하는 시간이 많은 수험생들이 많이 찾게 되는 것입니다.

 커피 또는 카페인이 들어있는 제품을 섭취하면 '30분~1시간' 정도 후 각성효과가 나타나며 이 각성효과는 '3~4시간' 정도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페인의 영향

  • 정신 각성
  • 피로 회복 (실제로 회복이 된다는 결과도 있고, 각성 효과를 통해 회복된 느낌만 있다는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 혈액 순환 개선
  • 두통 경감
  • 이뇨작용
  • 신진대사의 긍정적인 영향

카페인 심장이 두근두근

카페인의 섭취 방법 (권장섭취량, 부작용, 다이어트 시 장점)

 운동하시는 분들이 가루형태의 무수분 카페인을 따로 섭취하시는 분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액상 형태로 카페인을 섭취하시는 게 기본 형태입니다. 커피, 녹차, 에너지 드링크, 두통약, 콜라에도 소량의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 하루 권장 섭취량 = 일반 성인일 경우 하루 400mg을 초과하여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 임신을 한 여성인 경우 일반 성인의 기준인 400mg의 절반 이상인 200mg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 아이들의 경우에는 100mg 이하로 권장한다.

아메리카노 톨(Tall) 사이즈에 보통 15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하며 우리가 흔히 마시는 에너지 드링크에는 더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페인은 각성 작용으로 좋은 점들도 있지만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않듯이 부작용도 있습니다.

  • 이뇨작용 (과도한 수분의 배출로 인하여 신체가 만성 탈수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위장장애 (빈 속에 카페인을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속 쓰림과 소화불량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불면증 
  • 심장의 불규칙한 박동
  • 불안감 증가
  • 골다공증 위험도 증가 (카페인으로 인한 칼슘의 흡수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 카페인의 내성

카페인의 부작용 불면증


 많은 운동인들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커피 또는 카페인 제품을 섭취하시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실제로 '카페인'을 통한 각성효과로 운동의 수행능력이 향상되며 유산소 운동을 진행할 때에도 더 많은 양의 지방을 태웁니다. 

많은 이점이 있지만 실제로 부작용으로 카페인에 대한 내성도 있어 복용량을 계속 늘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커피 또는 카페인 제품을 섭취하셨을 때 예전보다 각성효과나 피곤함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2주~1달 정도 카페인을 끊고 다시 섭취하시는 휴지기를 가져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하루 피곤함에서 버티기 위해 섭취하시는 '카페인' 이미 중독 또는 내성의 상태이실 수 있으니 내 몸의 건강을 위하여 적정량의 섭취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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