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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을 하루에 얼마나 챙겨서 드시나요? TV, 매스컴 등에서 왜 하루에 2L 물을 마시라고 하는 걸까요? 물로 배만 부르고, 화장실 왔다 갔다 하는 것도 힘든데 말이죠. 물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과 하루에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사용되는 수분의 배출이 있어 보충을 꼭 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이 왜 중요하다는 걸까요?

 여러분들의 몸! 즉 신체는 6~7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몸에서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이죠. 그럼 이렇게 높은 비율의 수분이 우리 몸에서 아무런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체온조절
  • 노폐물의 배출
  • 영양분의 전달
  • 세포의 삼투압 유지

 위의 역할이 물이 우리 몸에서 하는 가장 대표적인 일들이며 수분의 섭취가 적어지는 경우 노폐물의 배출이 어려워지고 신장에 무리가 가며 정상적인 영양분의 전달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실 때 수분의 섭취만 늘려줘도 노폐물의 배출이 잘 이루어져 체중조절이나 붓기에도 변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대인들은 만성으로 이미 수분이 부족한 상태인 경우가 많다고 하니 더욱 수분 섭취에 신경을 쓰시는 게 좋습니다.

 

물을 하루에 얼마나 마시면 좋을까요?

 WHO(세계 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수분의 섭취량은 하루에 '1.5L~2L' 정도입니다. 하지만 평소에 워낙 수분을 안 드시는 상황이었다고 한다면 1L만 마셔도 자주 화장실을 가시게 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이 하루에 갑자기 2L의 수분을 섭취하실 경우에 화장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시겠죠.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수분 섭취방법은 '2L까지 늘리세요.'입니다. 평소의 수분 섭취에서 점차 늘려보세요. 하루 1L를 드셨다면 1.2~1.3L로 점차 늘리시면서 내 몸에서도 수분에 대한 적응을 할 시간을 주셔야 합니다. 

 조금 늘린 양으로 1주일을 지내보시고, 또 조금 늘려서 1주일을 보내보시고 하시면서 평범하게 하루 2L의 수분 섭취가 어렵지 않으신 상태로 만드시는 겁니다. 

 절대로 갑자기 수분을 확 늘리지 마세요. 생활에도 불편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다시 물을 멀리하게 되실 겁니다. 

 

물을 마실 때 주의사항

  •  물을 마실 때에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드시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시는 것은 신장에 무리만 주는 행동입니다. 또한, 우리는 보통 목이 마르다!!라고 느꼈을 때에는 이미 몸에서 수분이 부족한 상태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목이 마르다고 느끼시기 전에 많은 양의 물이 아니라 100~200ml 정도의 물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물은 '물'로 섭취하셔야 합니다. 하루에 저는 커피도 많이 마시고, 음료수도 많이 마십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루 2L의 수분 섭취는 순수한 '물'의 형태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커피는 일단 '이뇨작용'이 있는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수분이라고 생각하고 섭취한 커피는 반대로 몸에서 수분의 배출을 하는 경우가 많고, 당이 들어간 액상 형태의 음료수들 또한 '당'이 많이 포함되어 당뇨와 같은 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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