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코티솔' 때문이다.

 평소에 어떤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시나요? 혹시 '코티솔'이라는 단어를 들어 보셨나요. 아마 TV를 시청하시다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코티솔은 '스트레스'에 관련된 호르몬이며 우리의 건강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스트레스

코티솔이 무엇인가요.

 코티솔이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급작스러운 강한 강도의 스트레스 또는 장기간의 스트레스 요인'에 의해 부신피질에서 분비 되어지는 스테로이드성 호르몬입니다. 

 우리 몸에서 코티솔은 하는 일이 많으며 꼭 분비되어야 하는 호르몬입니다. 코티솔은 간, 근육, 지방조직 등에 스트레스에 저항 할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하며 주로 '탄수화물의 대사과정'을 조절합니다. 단기간의 스트레스 요인에 식욕이 떨어지게 되어 살이 빠지는 일도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

 하지만 요즘 현대인들은 많은 식이장애, 스트레스요인, 수면장애 등으로 인하여 코티솔의 농도가 높아지는 일이 많습니다. 코티솔의 농도가 높아지면 '탄수화물의 대사과정'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 식욕 증가
• 근육량 감소
•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 증가
• 면역력 약화
• 복부지방의 증가

특히, 체중 조절에 문제가 많이 생기게 되는데 이유는 '렙틴'이라는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분비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평소에 먹던 양을 먹어도 배부르다고 느끼지 못하게 되어 과식을 하여 살이 찌게 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코티솔이 많이 분비되는 이유

기본적으로 다이어트 자체가 여러분들에게는 충분한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입니다. 사람의 몸은 적은 체지방도 좋아하지 않고, 과도한 근육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시면 기본적으로 내 몸에서 필요한 열량을 섭취하지 않고, 근력운동을 합니다. 

• 체중의 감소
• 근육의 증가
• 섭취량 감소

 위의 3가지가 이미 여러분들의 몸에 스트레스 요인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다이어트를 하실 때에도 너무 짧은 기간에 과도한 체중감소나 장기간의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실제로 다이어트를 하시다가 중간에는 꼭 해당 체중을 유지 또는 감소 폭을 줄여주시는 것이 여러분들이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시면서도 '요요현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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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붓기'가 심한 경우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이는 호르몬에 대한 여러분들의 반응도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스트레스에 대해 큰 반응을 보이지 않기도 하고, 반대로 스트레스의 해소에 어려움이 많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문제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평소와는 다른 '붓기'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는 붓기는 손가락으로 눌러봤을 때에도 일반적인 상태로 다시 잘 돌아오지 않을 정도의 붓기입니다. 스트레스에 평소에 취약하면서 거기에 다이어트로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을 추가하여 코티솔 농도가 많이 높아진 상태가 몸으로 나타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럴 때에는 병원에서 가서 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으며 한동안 푹 쉬어주시는 것이 제일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식단만 정상적인 열량으로 돌리고, 휴식만 충분히 해주면 금방 상태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 충분한 열량 섭취 (하루 필요열량은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휴식
•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활동입니다.)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져오는 '면역력 저하'가 다양한 병이 걸리게 되는 이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운동과 다이어트 모두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으면서 하시게 되면 거꾸로 체중은 줄이면서 최소한 근육은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코티솔의 영향으로 근육량의 감소가 조금 더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내 몸에서 보내는 신호가 있거나 스스로가 느꼈을 때 운동이 스트레스가 되는 것 같다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가시기를 바랍니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는 장기간 운동을 진행하는데 나쁠 것이 전혀 없습니다.